술 앞에서, 사람 앞에서 울지 않기로 했다
자기연민이 되기 쉬우니까.
상처 받았을때 울지 않기로 했다
그런다고 아물지 않으니까.
사랑 때문에 울지 않기로 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니까.
힘들때 울지 않기로 했다
이젠 울지 않기로 했다
만화책 보다가, 영화 보다가, 티비 보다가
다른 사람의 아픔에
감정으로 울지언정
내 일로 울지는 않기로 했다.
참고 참다가 도저히 못참을정도로 눈물이 날때는..
방안에서 딱 한시간만,
아무도 모르게 엉엉 울어버리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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